쉼터-Life & Balance
지금이 가장 건강하다는 말이 요즘 내가 실감하고 체험하는 나의 컨디션 상태인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오늘은 어제 죽은 망자가 그토록 바라든 하루 '라고 말합니다.
하나의 병은 여러 후유증을 유발하고 또 다른 병에 쉽게 노출되게 합니다. 나름대로 노력하지만 늘 아쉬움과 부족함이 뒷따르고 신체는 점점 더 쇠잔해 지는 것을 개인의 노력 차이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는 있지만 자연의 섭리를 거스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병과 더불어 사는 것은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자신의 Life & Balance에 심심찮은 영향을 주는 것은 명백합니다. |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섭리이고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 없이 자연스럽게 슬기롭고 현명한 자신만의 Life & Balance가 일상의 생활 습관으로 형성되어 자신만의 올 곧은 인생길을 자연스럽게 형성해 주고 중용과 덕망을 고루게 갖춘 존경받는 어른으로 성숙하고 익어가는 것이라 믿습니다. |
「쇠잔한 신체에 나약한 정신이 깃드는 것」 또한 자연의 섭리이고 개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일반적인 보통인의 Life & Balance를 자신만의 고유하고 독창적이고 존경받는 Life & Balance를 의도적으로 형성하고 바꾸어 나갈 수 있습니다. |
나의 조그마한 생각의 변화는 나의 일상의 행동을 변화게 하고, 또한 일상의 행동 변화는 나의 매일의 습관을 자연스럽게 변화시킵니다. 습관의 변화는 나의 인생의 Life & Balance를 나의 의도대로 바꾸어 주며 결국에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것'이란 결과로 보상과 보답을 받게 된다고 믿습니다. 반대로 '쇠잔한 신체에는 당연히 나약한 정신이 깃드다는 것'은 지금도 나의 변함없는 지론입니다.
빈말이 아니라 건강할때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내외국의 속담에 '햇볕이 날때 건초를 만들어라', '유비무한' 등 이에 비유되는 유익한 어록( 語錄)은 수 없이 많습니다.
몸이 쇠잔해지고 지병이 있으면 Life & Balance를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돌아가게 마련입니다. 병원 수술, 통원, 기타 등으로 시간의 제약을 받게되고 정도가 심해지면 병원과 연관된 일정 등으로 자신의 의도대로 일정을 맞출 수가 없습니다. 이로 인해 각종 행사나 소중한 모임에 참여할 수가 없거나 본인으로 인해 부득히 차선책 일정으로 바꾸지만 이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지킬 수 없는 경우도 부득이하게 발생하곤 합니다.
나의 경우 여러 도시에 있는 친구들이 부부모임 일정을 미리 정해 공지하고 예약까지 다 했지만 공고롭게 하루전 날에 예상치 못한 병원측의 공사사고로 사고를 당해 응급실에서 보내면서 물리적으로 모임장소로 이동이 불가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시간의 제약과 기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건강할때 건강을 지키는 것 입니다.
나는 비록 '쇠잔한 신체에 나약한 정신이 깃드는 것'에 헤당하는 암환우이지만 매일의 건강한 습관을 변화사켜 다른 관심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것'에 해당하는 Life & Balance를 만들어 나가고 공유하고, 서로 지지와 응원늘 보내며 도움이 되는 고견과 덕담을 나누어 많은 용기와 격려를 주며 나를 계발하는 암환우로 거듭나고 Blog로 허심탄해하게 Relationship 나누고자 합니다.
장수로 인해 사전에 준비가 부족하면 반드시 부딪힐 수 있는 노후 생활의 위험 요인들의 본질을 미리 이해하고 개인적으로 대응해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고 사료됩니다.
현대 의학의 비약적인 발달로 인간의 수명은 분명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4년도 보험개발원 자료에 의하면 여성의 평균수명은 90.7세, 남성 평균수명은 86.35세라고 합니다. 오래 사는 것이 진정 나쁜 것이 아니라 축복이 되려면 우리는 어떻게 노후를 준비해야 할까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시대에 살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첫 번째 위험 요인은 ‘무전장수(無錢長壽)’입니다. |
돈 없이 오래 사는 것은 재앙과 같은 것이라고 합니다. 노후에도 돈의 사용처는 많이 줄지 않습니다. 자신보다 자신의 자산이 하루라도 더 오래 버티도록 미리 노후자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노후자금 준비 방법에는 종류가 많지만 차곡차곡 쌓아뒀다가 은퇴 후 소득이 끊겼을 때 ‘빼서’ 쓰는 곳간형 자산보다는 ‘우물형’ 자산을 늘리라고 합니다.
두 번째 위험 요인은 ‘유병장수(有病長壽)’입니다. |
2022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병치레 기간은 14년 8개월, 여성은 19년 1개월이라고 합니다. 수명 연장의 기쁨도 질병과 함께하면 반감됩니다, 건강할 때에 자신의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건강하게 오래동안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자기 관리를 잘 해야 하는 진정한 이유입니다.
세 번째 위험 요인은 ‘무업 장수(無業長壽)’입니다. |
은퇴 후 고정된 자신만의 일 없이 살아 간다면 과연 개인이 진정으로 행복을 느낄 수 일을까요? 늘어난 시간을 매일 등산, 여행, 낚시 등으로만 채우기에는 노후가 너무 길며 매일 그렇게 할 수도 없습니다. 재취업이 노인층이 가장 선호하고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나이의 제약과 건강 문제 등으로 쉽지도 않습니다. 취미를 만들거나 노년에 시간을 보낼 지인이나 가족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해두는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나만의 유업(有業)을 만들어야 합니다.
네 번째 위험 요인은 ‘독거 장수(獨居長壽)’입니다. |
노인 통계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65세 이상 고령 가구 중 41.1%가 혼자 산다고 합니다. 배우자와 함께 사망하지 않는 한, 우리 모두 언젠가는 독거 노인이 됩니다. 부부 중에서 내가 아니면 배우자가 먼저 사망하면 혼자 남게되는 당사자가 받게되는 연금이 얼마나 되는지, 가장 힘들다는 고독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지, 당사자의 사후수습은 누가 맞이해 줄 수 있는지등을 확인해 봐야 합니다. 진정한 부부애와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
하루 종일 누구와도 대화도 할 수 없는 독거 노인의 고독은 노인 감옥 그 자체입니다. 평소에 배풀고, 배려하고, 지인들과의 관계를 돈독하게 하며 상대가 무엇을 해주기 보다 자신이 먼저 솔선해서 선행을 펴야 하는 이유이며 인간 인본의 진정한 본질이 아닐지 생각하게 됩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 주고 소중한 시간 할애해 주어 감사드립니다.
I appreciate you taking the time to read my rambling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