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미・건강35 3. 항암 치료-(3) 항암화학요법·표적 항암치료 2. 화학요법의 종류화학요법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 미비한 내용을 추가로 보충하기 위해 아래와 같이 정리합니다.1. 항암화학요법 항암화학요법은 항암제를 투여하여 암세포를 파괴시키는 치료방법으로, 흔히 '항암제치료' 라고 부릅니다 1) 항암화학요법의 기대 암 종류에 따라 암세포 완전히 제거하여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완치 될 수는 없으나,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퍼지는 것을 막고 성장속도를 느리게 하여 더 진행하지 않도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종양을 줄여 이로 인한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항암제치료는 방사선 치료 또는 수술 전에 암 병변을 최대한 줄이거나, 수술이나 방사선치료 후 남아 있을 수 있는 미세 암세포를 제거하여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치료 효과를 더 높이기.. 2024. 10. 21. 3. 항암 치료-(2) 암치료 과정 B. 항암치료의 종류 (2)Ⅰ. 항암치료의 과정병원에서 처음으로 암 판정을 받은 암환우는 그 결과에 대한 놀라움과 두려움 등으로 앞으로 자신이 대처해야 할 일련의 항암치료 전반에 관하여 바르고 슬기롭게 현명한 판단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동행한 가족이 있지만 가족 역시 같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잘 수습하지 못합니다. 물론 병원에서 가이드를 주지만 전체적인 모습을 보지 못하고 쫓기듯이 일련의 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병원의 시스템은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1) 진단과 계획 채혈검사, x-ray검사, 혈압과 몸무게, 조영제 포함된 CT스캔검사, 필요시 MRI검사 등 각종 검사를 통해서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생성된 암이 있는지 최종.. 2024. 10. 21. 3. 항암 치료-(1) 암치료 종류 병을 먼저 경험한 사람으로서 그 치료 과정을 궁금해하는 암환우와 가족들, 관심이 많은 일반인에게 제공하는, 내가 직접 경험한 체험 정보와 간접적으로 알게 된 정보들로 여러 제위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개인적인 영광으로 생각하며 정리하고 운영하는 블로그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암은 어디에도 없다고 합니다. 같은 종류의 암이라도 암환우의 현재 상태나 신체 조건이 다른 상황에서 똑같이 따라 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입니다.Ⅰ.암수술과 항암치료의 종류 (1) A. 암수술우리 몸에 생성된 악성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하는 수술, 암 수술은 암세포를 몸에서 즉각 제거할 수 있는 암 치료에 있어서는 아주 매력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의사는 .. 2024. 10. 20. 2. 암과의 동행과 죽음 껴안기-(4) Work & Balance Ⅱ.죽음 껴안기 (2) 나는 자녀의 바른 인성 형성을 위해서 "좋은 친구를 사귀어라"는 말 대신에 "너 자신이 좋은 친구가 되어주어야 한다"는 인성교육관으로 훈육하며 지금까지 살아왔지만 죽음 껴안기 단계인 이제와 되돌아보면서 부족함이 많았구나 하는 것도 느끼게 되었다. 자녀에게 내가 훈육한 것을 과연 내 주변 친구들에게도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 없이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느냐를 되물어보면서 많은 성찰의 시간을 가져본다. 죽음 껴안기가 자연스럽게 안착되면 나 자신에 더 엄격해지고, 더욱 성숙되어 더 많은 이해심과 배려심으로 가족과 이웃을 바라보고 자신의 삶에 보다 더 충실하게 되었다. 임종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편안하게 일상을 영위하면서 정상인과 같이 Work & Balance를 유지하면서 .. 2024. 10. 19. 2. 암과의 동행과 죽음 껴안기-(3) 죽음·임종에 대한 감정과 행동 이해 Ⅱ. 죽음껴안기 (1)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들어 있다고 그렇게 믿어온 나의 몸에서 3번째 암의 존재가 확인되는 순간을 나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검사 결과는 전이가 이루어진 4기에 접어든 암이며 수술은 불가하고 항암주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담당의사가 말씀하셨다. 더 충격적인 것은 나의 운명을 가르는 나의 짧은 질문 ”암이 전이된 말기 4단계이면 나의 향후 생존기간은 어떻게 예측되는지 물었다 “ 이에 대해서 담당의사는 나를 차분하게 응시하면서 단호하나 명확한 어조로 ”환자분은 특별한 사안이 없으면 6개월 시한부 생존가능 암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담당의사로부터 6개월 시한부 암이란 선고를 받고는 그 결과에 대해 부인(Denial), 분노(Anger), 타협(Bargaining),.. 2024. 10. 19. 2. 암과의 동행과 죽음 껴안기-(2) 암환경 변화에 적용하기 Ⅰ. 암과의 동행 (2) 암환우들이 보다 편안하게 삶을 영위하기 위해 고찰해 보면 좋은 것들을 짚어봅니다.암환우는 병원에서 의사가 정해준 대로 여러가지 치료를 받습니다. 수술, 항암·방사선 치료 등 과정이 끝나면 정기적으로 통원하여 의사가 미리 정해준 검사를 하면서 암 진행을 확인합니다. 서울 유명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지방의 먼곳에서 생활하는 암환우는 병원이 지정해 준 외래진료 시간을 맞추기 위해 하루 전에 상경하여 병원 인근에서 힘들게 투숙하는 경우를 많이 목격합니다. 어떤 암환우는 새벽에 고속열차로 상경하는 관계로 병원에 도착하여 여러 검사를 끝내고 준비해온 차갑게 식은 주먹밥을 한입 먹는 모습도 자주 목격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후 담당의사와 3분에서 5분이내의 외래진료를 받습니다. .. 2024. 10. 18. 이전 1 2 3 4 5 6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