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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의 암병력과 시한부 생존 선고-(3) 췌담도 Serial number 3 1. 나의 암병력과 시한부 생존 선고     2번째 암과의 투병과정에서 폐 등에 남은 갑상선 암이 제거되지 않아 병원 내 협업을 통해 혈액종양과 암센터로 이관되어 다른 전문의사님과 함께 갑상선 전문의사님과 시차를 두고 통원 치료를 받아야 했다.  건강하고 강인하다고 믿어온 나의 몸에서 3번째 암의 존재가 확인되는 순간이 이렇게 다가왔다. 혈액종양과 암센터 전문의사님의 지시로 진행된 각종 검사를 받았다. 이윽고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날짜가 정해졌다. 결과는 취장 쪽에도 뭔가 있는 것 같다는 말씀을 했다. 이를 위해 다음 검사 일정을 정하는 과정에서 나는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개인적인 비즈니스 업무기간을 감안해서 5개월 후 검사 일정을 잡아 줄 것을 요청했다. 나의 요.. 2024. 10. 18.
1. 나의 암병력과 시한부 생존 선고-(2) 갑상선암 Serial number 2 1. 나의 암병력과 시한부 생존 선고    대한민국 국민은 국가정책에 따라 건강검진을 받는다. 특히 직장인은 의무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한다. 물론 회사의 임직원 복지지원으로 건강검진의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 대기업의 경우 직장인의 배우자도 동일한 혜택을 회사가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대기업군 회사에 근무하는 관계로 이 혜택을 받아왔다.  매번 건강검진을 받은 병원에서 당뇨 관련 외래진료를 받는 과정에서 한 번은 담당의사가 나의 목 부위를 유심히 살피는 과정에서 갑상선 검사를 받아 볼 것을 제안하며 병원 내 전문의사를 소개해 주었다. 검사결과는 충격적이었다. 갑상선암 중에서 악성종양으로 수술이 필요하며 최악의 경우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고 했다. 수술일자가 결정되었고 .. 2024. 10. 17.
1. 나의 암병력과 시한부 생존 선고-(1) 프로락틴 종양 Serial number 1  1. 나의 암병력과 시한부 생존 선고    나는 건강한 신체에 건전한 정신을 가진 직장인으로 회사와 가정에 충실하면서 열심히 생활해 왔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뇌하수체에 종양이 생겨서 내 육체를 힘들게 하고, 치료하는 시점이 되었서야 나의 건강한 신체관이 잘못됨을 알게 되었다. 처음에는 뇌하수체 종양을 수술을 통해 제거하기로 결정되었다. 다행히 수술 날짜 이전에 약물치료를 통해 뇌하수체 종양의 프로락틴 수치를 줄일 수 있다는 병원 측의 통보를 받았다. 완전한 제거를 위해서는 코발트 방사선 수술이 필요하다고 병원에서 제안했다. 나는 약물치료를 통해서도 생활에 지장이 없는 최소 수준까지 뇌하수체의 프로락틴 수치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코발트 방사선 수술을 거부했다. .. 2024. 10. 17.
암환우가이드 블로그 의사로부터 6개월 시한부 생존 선고를 받은 암환우입니다. 그로부터 2년이 넘게 아직도 생존하며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새로운 암환우, 치료과정에 있는 암환우 및 그들의 가족, 그리고 암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을 위해 이것을 함께 나누며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I am a cancer patient who was given a 6-month life expectancy by the doctor. I am still alive and living a normal life for over 2 years. I would like to share my experience and know-how with new cancer patients, cancer patients.. 2024.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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