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란 사전적 의미는,
일이나 유람, 휴식 등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타 국가,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일을 말한다. 크게 배낭여행과 패키지 여행, 혹은 국내여행과 해외여행 등으로 구분된다.
여행은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여행에는 Lifestyle, 건강, 음식, 경력, 개인적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놀라운 이점이 많이 있다.
현대인은 뭔가를 소유하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는 것 보다 어떤 경험을 할 때에 더 많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했다.
☞ 미국 코넬대 심리학과 톼스 길로비치교수, 미국 코로라도대 리프 반 보벤 교수의 2003년 성격 사회 심리학 저널에 게제된 논문 ‘경험하느냐? 소유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마음의 치유가 필요하다면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여럿이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마음이 힘들 때 혼자 떠나는 여행은 내면의 고통을 극복하고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행은 우리의 마음, 몸, 영혼에 많은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 스트레스 감소, 신체 건강 개선 경력 기회 향상, 개인 성장 촉진 등 여행의 이점은 정말 놀랍고 광범위하다. 그렇다면 여행을 떠나 이러한 혜택을 직접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행은 이점은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도 있겠다. |
- 마음의 안정과 재충전 기회 제공
여행은 기분을 개선하고 불안과 우울감을 줄이며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 강인한 체력 유지
여행 출발전에는 사전 신체 단력의 필요성을 인지하며, 생각의 변화는 행동과 습관의 변화로 불려 온다.
여행 중에는 걷기, 탐험, 신체 활동 참여 등 증가된 활동이 몸의 에너지 수준을 높이고 전반적인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여행 중 건강에 유익한 균형 잡힌 식사는 체력보강에 도움을 주며 신체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영양 상태를 개선한다.
-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 기회 제공
여행 중 언어, 환경 등 새로운 방식으로 도전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것는 자신감을 키우고 회복력을 높이며 독립심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 행복감으로 가득찬 기다림
여행을 결정하는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되고 출발일 전까지 기다림이 가득한 마음으로 생활한다.
- 평범한 일상으로부터 해방
여행에서 일상 탈출을 강하게 느낄때는 아침 기상후 조깅, 산책, 여행지 고유의 분위기, 새소리, 냄새, 사람사는 모습, 그곳의 모든 일상이 새로운 세계로 들어온다.
- 낯선 사람과 새로운 만남 · 소통
국내, 해외 여행기간에 만나게 되는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 새로운 인간관계 형성은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한다
- 성취감과 친밀도 상승
다양한 장소, 다양한 음식 가족.친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때문이다
- 견문의 확대와 직업 탐색 기회 제공
여행지에서 역사가 베어있는 성당, 고성, 박물관, 미술관, 명성지 등의 탐방은 개인의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유럽 여행의 경우 도시 전체가 역사를 담은 생생한 박물관이다. 그 나라의 문화,종교, 사회상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새로운 문화 탐방과 업무 방식에 대한 개인적 경험은 생활방식에 변화를 주어 창의성과 혁신을 유발하게 한다. 세계 각지에서 온 낯선 사람들과 친밀한 소통과 인적 네트워크의 확장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 자신의 고국에 대한 감사함
여행지에서의 탐방과 치안 등의 불안함으로 인한 피곤함을 정리하고 귀국할때 하늘에서 멀리 고국의 육지와 도착지 공항이 보일 때면 마음의 안정이 오고 또한 고국이 그렇게 반갑고 다정스러울 수도 없다,
여행은 자신이 태어난 고국이 얼마나 안전하고 자랑스러운 국가이며, 나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롭게 인식하게 한다.
여행은 무한한 자유로움과 창의적 사고, 자아 실현을 제공하는 샘물과 같은 역할을 한다 |
- 강인한 체력을 제공하는 도보 여행은
심장을 강화하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며, 체중 관리를 도와 비만 및 관련 질병의 위험을 줄인다. 규칙적인 걷기는 근육과 뼈를 강화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자연 속에서 걷는 것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뇌에서 엔돌핀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어 긍정적인 감정을 유도하며, 이는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걷는 것은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한다 이러한 사회적 연결은 정서적 지지와 웅원을 제공하고 많은 격려가 되어 고립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심신에 재충전을 제공하는 힐링 여행은
일상 생활에서의 불안과 우울감을 줄이며 몸과 마음에 휴식을 제공하여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이다.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숨을 쉬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주어, 자기 안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새로운 환경과 문화에 노출은 색다른 경험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어 창의적 사고와 자아 실현에 도움을 준다. 몸과 마음 모두가 휴식을 취하고 에너지를 충전함으로써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암환자도 여행이 필요하다 |
옷장에 오래 보관한 옷의 퀴퀴한 냄새를 없애기 위해 환기가 필요하듯, 우리 마음도 환기가 필요하다. 트라우마를 경험하면 우리는 종종 자신이 누구인지 잊게 된다. 몸과 마음을 왜곡된 시각으로 보게 되고 스스로를 신뢰하기가 어려워진다. 하지만 자기 신뢰는 마음을 치유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사람은 상처를 받으면 본능적으로 물러서고 주변과 관계를 끊으려는 경향이 있다. 이는 자연스러운 보호 반응이지만, 문제는 고립이 고통을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낯선 환경에서 자신의 생각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모든 감각과 경험이 고조되고, 감정의 흐름을 더 잘 인식하게 되며, 생각과 감정을 일시적이고 관찰할 수 있는 사건으로 보게 된다. 이 사실을 깨닫고 나면 무력감을 버릴 수 있게 되고, 이로써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된다.
암환자들은 치료 중 혹은 치료 후 회복기간 동안 여행을 가고 싶어도 떨어진 체력 때문에 걱정이라고 말을 한다. 장거리 여행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준비를 철저히 하고 충분히 주의를 기울인다면 암환자도 얼마든지 즐겁게 여행할 수 있다. 안정을 취하는 것도 좋지만 때론 여행을 통해 기분을 전환하는 것도 치료와 회복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여행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나의 해외 여행) 동유럽 발칸 5국 9일 여행 Itinerary |
여행예약을 먼저 진행하고나서 사후 의료진에게 여행 Itinerary에 대해 설명하고 동의를 받았다. 일반 해외여행객과 동일하게 Package 해외여행을 준비했다.복잡한 준비 없이 일반인과 동일하게 일상 복용약과 비상 상비약, 컵라면, 미수가루, 간식류 및 기타 해외 여행에 필요한 물품들 여권, 비상 증명사진, 충전기, 환전 등...
동유럽 해외여행은 엄청난 도보 여행과 장거리 버스투어, 유명한 소매치기 등 소문난 것을 익혀 알고 있었지만 실제 현지에서 경험해 보니 저녁마다 파김치가 되어 곤하게 잠을 청할 수 밖에 없었는 것 같다. 그래도 여행 이후에 맞이하는 성취감, 동행한 일반 여행객과 보조를 맞춘 것은 지금도 나 자신에 대한 자기 신뢰를 강화하여 마음을 치유하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적극적인 동반자의 지지와 응원없아는 성취하기 어려운 것이 해외 여행인 것 같습니다. 시간 여유가 있고 건강 상태가 호전될 때마다 기분을 개선하고 불안과 우울감, 스트레스를 줄이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면역력을 회복하기 위해 국내 여행은 수시로 다니고 있습니다. 후에 언급할 기회가 있으면 참고가 될 분들을 위해 간단히 공유할 기회를 가져 보았으면하곤 생각해 본다.
Package 해외 여행이라 일행 중 친구랑 두분이 오셨는데 한 분이 엄청난 도보 여행을 감당하지 못하고 거리에 주저앉아 다른 일행이 관광하고 올 것이라 스스로 판단하고 가이드에게 상황을 사전에 전하지 않고 기다리다가 일행에서 이탈되어 이분을 찾는데 많은 시간을 보낸 사례가 있을 정도였다.
- 2024년 8월31일(토) 출국.동유럽 발칸5국행 ( 1일차 )
- 대상 : 오스트리아 / 헝거리 / 체코 / 크로아티아 / 슬로베니아 ( 동유럽 발칸5국 ) - 업체 : 여행이지( 교원여행 ) - 형태 : 패키지 여행 - 항공 : 티웨이 TW0505 - 인천 11:05 출발 → 크로아티아 Zagreb 19:77 ( 총소요 시간 15시간 50분 ) ☞ 크로아티아항 출국은 기리키스탄의 비슈케크공항 경유함 ① 인천공항 11;05출발 → ② 6시간50분 비행 → ③ 경유지 기리키스탄의 비슈케크공항도착 ( 경유지데시 시간 1:45 ) → ④ 7시간15분 비행 → ⑤ 크로아티아 Zagreb공항 도착 - 슬로베니아/류블랴니아로 이동 ( 2시간 30분 소요 ) - 호텔 M 도착 |
- 2014년 9월 1월일 슬로베니아 호텔( 2일차 )
- 6시30 식사, 집합 8:15 호텔앞 블레드로 이동 ( 약 1시간 소요 ) - 블레드섬 통통배+블에드성 관광 ( 약 3시간 소요 대부분 도보 진행 ) - 오스트리아/찰츠부르크로 이동 ( 약 3시간 30분 소요 ) - 미라벨 정원 / 호엔잘츠부르크성채 / 게트라이테 거리( 상점이 철제 세공 간판 걸려있음 ) / 잘츠부르크 대성당 ( 모차르트 연주한 성당으로 유명 ) / 호엔잘츠부르크성 후니쿨라 및 성 내부 관광 ( 1시간 소요 ) - 호텔 Landgasthof Torrenerhof 도착 |
- 2024년 9월 2일(월) 오스트리아/찰츠부르크( 3일차 )
- 아침:6:30, 집합 7:30 *석식 체코호텔 6시 - 오스트리아 / 할슈타트 도시로 이동 ( 1시간30분 소요 ) - 오스트리아 / 호수마을 잘츠캄머굿 이동 ( 1시간 소요 ) ☞ 모차르트 어머니인 안나 마리아 생가 있는 잘츠캄머굿 장크트 길겐 마을 관광 - 잘츠캄머굿 유람선+전망대 관광 ( 2시간 소요 ) - 체코 / 체스키부데요비체로 이동 ( 3시간 30분 소요 ) - 호텔 Hotel Cb Royal 도착 ( 구형 호텔 열쇠 사용 ) |
2024년 9월3일(화) 체코/체스키부데요비체( 4일차 )
- 조식 : 7시, 집합 : 8시 - 체코 / 중세시대 느낌 그대로인 체스키크롬로프로 이동 ( 1시간 ) - 체코 / 프라하(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 )로 이동 ( 2시간 30분 ) ☞ 프라하 성 / 프라하 화학탑 / 바츨라프 광장 / 카를교 ( 구시가지와 프라하성 연결 ) ☞ 프라하 트램 시티투어+화학탑 내부 관광 ( 2시간 소요 ) - 프라하 야간 투어 ( 빛과 성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프라하성과 구시가지의 야경 감상 ) - 호텔 Hotel Olympik 도착 |
- 2024년 9월 4일(수) 오스트리아/빈(5일차)
- 조식 : 6:30시작 7:00~ 집합 : 8:00 로비 - 음악의 도시인 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로 이동 ( 4시간 30분 소요 ) - 게른트너 거리 ( 명품관, 번화가 ) / 쉔부른 궁전 ( 합스부르크 왕가 여름별궁 ) / 슈테판 대성당 / 빈 시청사 ( 차창 관광 ) / 벨베데레 궁전 미술관 관광 ( 1시간 ) / 링스트라세 ( 링거리 ) 워킹투어+카페체험 ( 1시간 30분 ) - 호텔 Hotel Lenas Donau 도착 @ 거리 소세지.콜라.빵 11유로 |
2024년 9월 5일(목) 헝거리/부다페스트( 6일차 )
- 조식 : 6:30시작 집합 : 8:00 로비 - 오스트리아 비엔나 자유시간 ( 약 1시간 ) ☞ 성당 방문 : 촛불 4개. 콜라 4.5유로 - 헝거리/다뉴브강의 진주, 동유럽의 파리인 부다페스트로 이동 ( 3시간 30분 소요 ) - 어부의 요새 ( 뾰족한 고깔 모양의 하얀색 탑 7개가 있는 요새 ) / 영웅광장 ( 1000년 기념광장 ) / 부다페스트 야경 도보 투어 ( 악마의 발톱+비타민 가이드가 소개 ) / 부다페스트 유람선 투어 ( 약 1시간30분 소요 ) - 호텔 Hotel Vis Vitalis |
- 2024년 9월 6일(금) 크로아티아/자그레브( 7일차 )
- 조식 : 7:00. & 6:50 Start 집합 : 8:00 - 헝거리 발라톤 호수 (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호수 )의 라벤더 마을 티허닐 이동 ( 2시간 20분 소요 ) - 크로아티아늬 수도 자그레브로 이동 ( 4시간 소요 ) - 반 열라치치 광장 / 성 마르크 성당 ( 모자이크 성당 ) / 자그레브 대성당 / - 호텔 Hotel Novi Zagreb |
- 2024년 9월 7일(토) 크로아티아/자그레브( 8일차 )
- 조식 : 6:30 ~ 집합 : 7:30 출발 - 크로아티아/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발칸반도 국립공원중 가장 아름다운 유네스코 지정 자연 유산 ) 이동 ( 1시간 30분 소요 ) - 라스토케 전통가옥들 사이로 나오는 폭포수 모습이 장관을 이루는 절벽의 작은 마을 투어 ( 1시간 소요 ) -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공항으로 이동 ( 2시간 30분 소요 ) - 티웨이 저녁 9:25 Web check-in / check-in 결과 이메일 등 받아 캡처 / 수신기+케이블 반납 ( 버스안 ) |
- 2024년 9월 8일(일) 귀국( 9일차 )
- 석식 후 항공 탑승 함(2024년 9월 7일(토)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 - 조식/중식 : 기내식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 출발 21:25 → 인천공항 15:30 ( 총 11시간 소요, 직항 Non-Stop 운항 ) - 항공 : 티웨이 TW0506 |
암환자의 여행 준비 및 유의 사항 |
암환자는 암종마다 차이는 있지만, 암 진단후 수술과 화학적 항암차료 이후 표적치려, 면역치료, 호르몬 치료, 방사선 치료 등 이어자면서 생각보다 오랜 기간 병원과 집을 오가는 생활을 한다.
항암치료 중, 직후에는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여행은 암환자는 자신의 상황에 맞추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또는 마지막 항암치료 1개월이 지니지 않았을 때에는 주의를 기우려야 한다.
식욕이 없어 외식을 나갔다가 열이 났다는 등 조금만 무리하면 큰일이 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한다. 면역력이 낮아진 상황에서 몸이 무리를 하면 열이 갑자기 오르거나, 대상포진에 걸릴 수도 있기에 항암치료 직후에는 결코 방심하지 말고 푹 쉬어야 한다.
해외 여행을 결심하기전에 동남아 등 열대지역은 맞은 면역력으로 음식, 동물, 곤충 등 조심해야 하는 것이 많아 지역 선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사전에 담당 교수님과 상의를 먼저 하셔야 한다. 절대 무리가 되지 않도록 여유 있는 일정은 필수이다. 그리고 준비물 등 사전에 잘 챙겨야 한다.
기본 준비물을 정리해 보면, |
- 의료진과의 상담: 여행의 첫걸음
- 충분한 양의 처방약: 여행 기간보다 넉넉하게 준비합니다.
- 복용약품 및 비상약품(해열제, 유산균, 지사제, 진통제, 병원 준비약
- 영문 처방전: 응급 상황에 대비해 영문으로 된 처방전을 준비합니다.
- 의료 기록 요약본: 현재 상태와 치료 이력이 포함된 영문 의료 기록을 준비합니다.
- 여행자 보험: 암 환자도 보장받을 수 있는 특별 여행자 보험에 가입합니다.
- 응급 연락처 카드: 비상시 연락할 수 있는 의료진과 가족의 연락처를 적어둡니다.
- 압박 스타킹: 장시간 비행 시 혈전 예방을 위해 착용합니다.
- 손 소독제와 마스크: 감염 예방을 위해 항상 휴대합니다.
- 체온계
- 영문 진단서
- 숙소 인근 큰 병원 유무
- 위함 환자는 추운지역에서 장유착 대비 핫팩
- 자외선 차단제
비행 중 건강 관리: 안전한 여정의 시작 |
암환자들은 ‘비행기 일반석 증후군(economy class syndrome)’이라고 알려진 심정맥혈전을 일으킬 위험이 월등히 높다. 비행기 여행을 할 때는 음료수를 자주 마시고 발목이나 손목 등을 자주 운동해서 혈액순환을 돕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압박스타킹을 신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 임파선 절제를 받은 환자는 임파선 부종이 생길 수 있는데, 이 경우는 체력이 떨어져서 장시간의 비행기 여행이 어렵다. 때문에 장기간 혹은 장거리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꼭 의사와 상담을 하도록 한다. 장시간 비행은 암 환자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비행 중 건강을 지키기 위한 팁들을 소개합니다.
- 충분한 수분 섭취: 기내 습도가 낮아 쉽게 탈수될 수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십니다.
- 주기적인 운동: 2시간마다 통로를 걷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합니다.
- 압박 스타킹 착용: 혈전 생성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편안한 복장: 느슨하고 편안한 옷을 입어 혈액 순환을 돕습니다.
- 적절한 휴식: 필요하다면 수면 안대와 목베개를 사용해 충분히 쉽니다.
현지에서의 생활: 즐거움과 안전의 균형 |
여행지에 도착한 후에도 암 환자의 건강 관리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다음은 현지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입니다.
- 식사 관리: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길거리 음식은 피하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위주로 섭취합니다.
- 수분 섭취: 안전한 생수나 끓인 물만 마십니다.
- 일광 노출 주의: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합니다.
- 적절한 휴식: 과도한 활동은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 위생 관리: 손 씻기를 철저히 하고, 공공장소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의료 시설 위치 파악: 가까운 병원이나 약국의 위치를 미리 알아둡니다.
외국으로 갈 땐 꼭 풍토병 예방 접종을 |
예방접종은 여행 전 10일 이전에 완료하도록 해야 하며, 국가에 따라 입국할 때 예방접종을 확인하기도 하므로 예방접종카드는 여권과 함께 챙겨두도록 한다. 예방접종 및 검역에 관해서는 국립서울검역소(02-664-9401~5)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암(癌, cancer), 악성 종양(惡性腫瘍, malignant tumor) 또는 악성 신생물(惡性新生物, malignant neoplasm)이란, |
암(癌, cancer), 악성 종양(惡性腫瘍, malignant tumor)
또는 악성 신생물(惡性新生物, malignant neoplasm)이란,
세포가 사멸 주기를 무시하고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인체의 기능을 망가뜨리는 질병을 말한다.
비정상 세포(이하, 암세포)의 제어되지 않은 성장과 분열이 원인이므로 어떤 생체 조직에서든 발병할 수 있다.
발암 물질과 바이러스, 유전 등 수많은 병원(病原)이 있어 아직까지 그 발병 기전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암세포는 혈액이나 림프액을 통해 신체의 다른 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으며, 이를 전이(轉移, metastasis)라고 한다.
병리학적으로 암은,
상피세포 기원의 암종(carcinoma)과 결합 조직 기원의 육종(sarcoma) 및 혈액암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인체에는 약 70조에서 100조 개에 달하는 세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가운데 매일 약 5천여 개의 세포가 돌연변이 등 이상 현상을 나타낸다고 한다.
70조~100조 개의 세포 중 5000개는 거의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백혈구를 비롯한 자가 면역 체계에 의해 사멸한다.
면역 체계에 의해 감지, 제거되지 않은 암세포가 증식, 침윤하여 더 이상 제어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른 경우 암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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