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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건강

3. 항암 치료-(2) 암치료 과정

by cancer’s-window 2024.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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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항암치료의 종류 (2)

Ⅰ. 항암치료의 과정

병원에서 처음으로 암 판정을 받은 암환우는 그 결과에 대한 놀라움과 두려움 등으로 앞으로 자신이 대처해야 할 일련의 항암치료 전반에 관하여 바르고 슬기롭게 현명한 판단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동행한 가족이 있지만 가족 역시 같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잘 수습하지 못합니다. 물론 병원에서 가이드를 주지만 전체적인 모습을 보지 못하고 쫓기듯이 일련의 과정에 참여하게 됩니다.

내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병원의 시스템은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참조가 되었으면 합니다.

 

1) 진단과 계획

채혈검사, x-ray검사, 혈압과 몸무게, 조영제 포함된 CT스캔검사, 필요시 MRI검사 등 각종 검사를 통해서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고 생성된 암이 있는지 최종 판정합니다. 초기엔 입원을 통하여 집중 검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종적으로 암환우로 판정이 되면 암의 현재상태가 몇기의 암인가에 따라 수술과 항암치료 등의 방법이 담당의사를 통해 결정됩니다. 이 결정에 따라 일연의 후속 절차 계획들이 병원의 가용 Capa 일정에 맞추어 암환우에게 제시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병원의 일정이 암환우에게 수용됩니다 .이에 따라 일련의 후속 과정들이 진행됩니다.

 

2) 치료 시작

담당의사와 짧은 만남의 결과, 수술 또는 항암치료 판정후에는 이어서 대기하면서 순서에 따라 호명되면 전문상담 간호사실에 가족과 같이 들어가서 암환우에게 결정된 수술 또는 항암치료에 대해서 주의 설명을 듣고 관련 안내서를 받게됩니다. 전문상담사는 암환자 및 가족분이 질문하는 것을 막는 경우도 있어 기분이 상하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이렇게 이원화 운영은 병원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담당의사는 계속해서 다른 암환우와 3~5분의 짧은 만남에 집중하고, 전문상담사는 관련 가이드를 나누어 진행함으로서 최적화를 추구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암환우는 병원에서 자기 순서가 될 때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림으로 낭비해야 합니다. 현실에 그렇게 돌아 가고 있었습니다.

 

이후에 암환우는 항암관련 영양관리에 대해서 정해진 시간에 병원영양상담사 면담을 통해서 가이드를 받고 관련 소책자를 수령합니다. 이어서 암환우는 수술이나 항암치료 후에 암환우가 해야할 처치 사항( 소독, 집에 달고가는 항암통의 제거방법, 위생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암환자 교육실에 모여서 비디오 시청과 설명을 듣게 되며 관련 소책자를 받습니다.

 

이와 관련된 필요한 의료기기들은 병원내 의료기기실에서 개인적으로 구매할 것을 안내 받고 나누어 준 구매List를 참조하여 관련 물품을 준비합니다. 항암치료 차수가 변경될 때 마다 암환우는 사용하고 부족한 의료기기를 의료기기실에서 보충구매를 해야 합니다.

 

암환우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병원에 방문 외래진료 또는 입원하여 수술이나 약물 투여관련 처치를 받습니다. 이때 보통 의사와 면담이 정해진 시간 대비 2시간전에 채혈검사와 x-ray검사를 받아야하며 담당의사와 면담을 위해 도착정보를 설치된 정보기기에 등록해야 합니다.

 

등록이 끝나면 혈압과 몸무게를 측정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도착확인서를 출력 받고 일련의 절차를 수행하면 자동으로 결과가 전산으로 송부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몸무게와 백혈구 중 호중구의 수치를 집중 파악합니다. 일정 몸무게 또는 호중구 수치 이하이면 이어진 회차의 항암치료가 1~2주 후로 연기되기도 함으로 평소에 영양관리를 철저히 해야합니다.

약품치료는 2~3주 간격으로 보통 3~4회차로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 전에는 치료결과의 효과를 모니터링 받기 위해 조영제가 포함된 CT스캔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담당의사는 일연의 사전 검사결과를 파악한후 차기 회차 진행여부를 결정하였습니다.

 

차기 회차 항암치료가 결정되면 암환우는 담당의사의 면담결과서를 받은 후에 항암주사실에 빨리가서 함암주사 신청을 전산을 통해 스스로 신청을 해야만 합니다. 이후 짧게는 30분, 길게는 몇시간씩 대기한후에 자신의 항암주사를 배정되는 안항암주사실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정말 지루한 기다림이 지속됩니다.

 

이 시간 동안에 병원비 정산을 현금또는 카드로 진행하면 수령해여할 약국 및 환자용 약제List와 병원비 영수증 나옵니다, 또한 평소 자주방문하는 약국을 전산에서 지정하면 약국용 약제List는 자동 발송됩니다. 이후 해당약국을 찾아서 약국보관용 약제List를 제세하고 약제비 정산 및 관련 약품을 수령합니다. 또한 기다리는 시간 동안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기도 합니다.

이후 항암주사실 안내를 받고 항암주사실에 입실하면 사전에 발급받은 항암주사신청 접수증을 간호사에게 제시하면 처치받을 좌석을 배정 받습니다. 항암주사실은 그 날의 운에 따라 침대실 또는 안락전동좌석실배정됩니다. 당연히 침대실이 암환우에게는 편리하며 선호합니다.

 

항암주사실에서는 암의 종류및 상태에 따라 의사가 처방해준 2~3 종류의 주사약을 링거 형식으로 받아서 투약을 받게 됩니다. 투약시간은 보통 2시간에서 4시간 이상 소요됩니다. 어떤 암종의 경우는 병원에서 2종류 항암주사를 받고 나머지 한가지는 집에 귀가하여서까지 24시간 항암제주입용 펌프를 통해 투약을 받아야 합니다. 저는 이렇게 받는 항암주사를 받고 있습니다. 투약이 끝나면 지역의 연계병원을 찾아가서 항암제주입용 펌프 을 제거와 소독을 받습니다.

 

이때 다음의 투약방식 장치의 관이 막히지 않토록 해파린 용약를 주사기를 통해 투약 받습니다. 주사약제 투약방식은 사전에 병원에서 간단히 팔의 정맥에 주사투입장치를 수술로 받은 말초삽입중심정맥관(PICC방식)가슴에 시술을 받은 말초중심정맥 주사방식으로 주사약 투약을 받게 됩니다. 

 

3) 부작용 관리

다양한 부작용에 대해 철저한 관리 필요합니다. 부작용 내용은 아래에서 별도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4) 주의 사항

- 식사 관리 : 항암치료 중에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 환자는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유지해야 합니다

- 운동과 휴식 : 적절한 운동과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다. 가벼운 운동은 체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 정기적인 검진 : 치료 중에는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다. 이를 통해 치료의 효과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치료 계획을 수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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